클럽피팅 시 기존에 쓰던 헤드에 샤프트만 교체하는 것이든, 아예 새로운 클럽을 제작하든 기존 클럽이 몸에 맞는지 알아 볼때든 언제나 드라이버의 헤드 스피드는 가장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됩니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아이언의 헤드 스피드는 드라이버의 헤드스피드에서 환산할수 있습니다.
피팅숍을 많이 다녀본 분들은 숍마다 스윙 스피드가 다르게 나오는 것을 알수있습니다. 이유는 스윙 분서기의 제조사마다 스윙스피드를 측정하는 방법이 다르고 같은 방법이라도 어느 정도에서 센서의 감도 조절을 하느냐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어떤 기계는 95마일이 나오고 다른기계는 100마일이 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차이는 심하지않고 대개 5마일 안팎입니다. 만약 45인치의 드라이버를 가지고 스윙한다면 평균적인 스윙 스피드는 다음과 같습니다.
| 일반여자 | 70마일 내외 |
| 일반 남자 시니어 | 80마일 내외 |
| 일반 남성, 여자 투어프로 | 90 ~ 95마일 |
| 장타 아마추어 | 100 ~ 105마일 |
| 남자 투어프로 | 110마일 내외 |
| 장타 투어프로 | 115~ 120마일 |
이렇게 나온 스윙 스피드에 따라서 샤프트의 강도를 다음과 같이 결정하게 됩니다.
| L flex | 70마일 | 220 cpm이하 |
| A flex | 80마일 | 230 cpm |
| R flex | 90마일 | 240 cpm |
| SR flex | 100마일 | 255 cpm |
| S flex | 110마일 | 270 cpm |
| X flex | 120마일 | 280 cpm |
여기서 cpm이란 cycle per minute의 약자로 분당 샤프트의 진동수입니다. 같은 시간동안 부드러운 샤프트는 적게 진동하고 딱딱한 샤프트는 많이 진동합니다. 피팅숍에는 샤프트의 진동수를 측정하는 장비가 있습니다.
물론 위의 수치가 항상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스윙이 급하거나 힘차게 때리는분 (히터)은 더 강한 샤프트를 써도 되고 반대로 스윙이 부드럽고 달래서 치는분(스윙어)은 더 약한 샤프트로 조정하기도 합니다.이렇듯 스윙 스피드와 플렉스의 관계는 자신에게 맞는 샤프트를 찾는데 아주 중요한 요소입니다.
물론 초보자 분들은 R로 시작해보는 것이(남성기준)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스피드 측정시 최소한 공을 20개 이상 치고 여기서 표시되는 각스피드값 의 평균값을 구한 스피드값(말이 어렵습니다.)
을 가지고 생각해보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이유는 평균값이란 원래 총 값이 많으면 많을 수록 조금이라도 더 정확히 나오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 입니다.
그리고 가능하시면 이때 함께 비디오 촬영도 함께 하시면 스피드가 빠를때와 느릴때, 공이 잘 맞았을때 못 맞았을때를
알아 낼 수 있습니다.
일석 3조 이겠죠...